교통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가해자가 종합보험에 들었다 하더라도 교통사고처리특례법에 의거하여 12대 중과실 사고와 사망사고 등은 형사책임을 지고 엄중하게 처벌받게 될 수 있습니다.
민사상의 손해배상은 보험회사를 통해 해결 가능하지만, 형사소송 절차에서 형사처벌을 받게 될 수 있으므로, 피해자와의 합의가 형사처벌의 수위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요인이 되며, 가해자가 피해자로부터 처벌불원의사를 확인받게 되면 가해자는 관대한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. 종합보험에 가입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피해자와 형사합의가 진행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집행유예 등의 관대한 처벌을 받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피해자와 합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며, 도저히 합의가 되지 않을 경우에는 충분한 금원의 공탁도 고려하여야 합니다.